하나은행은 1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2012 런던올림픽 예선전 한국 대 요르단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요르단전까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대표팀의 6경기를 모두 후원했고, 2014년까지 계속 모든 대표팀 경기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요르단과의 올림픽 예선전에선 프리킥 게임 등 다양한 축구놀이를 제공하는 '하나은행 축구놀이터'를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오전 11시 시작한다.
또 경기 공식행사에 청소년이 직접 참가하는 '하나 매치볼 키즈' '하나 기수단' 유스 풋볼 프로그램과 함께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시상권과 갤럭시 플레이어가 경품으로 주어지는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가수 임재범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하프타임 때는 남성그룹 엠블랙의 축하공연과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그린 KFA'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dskang@fnnews.com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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