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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금강엑슬루타워 등 3곳 우수공사장 선정

【대전=김원준기자】 대전시는 대덕구 ‘금강 엑슬루타워 아파트’와 서구 도안지구 13블록 ‘예미지 아파트’,월평동 ‘대전선화감리교회’ 등 신축공사현장 3곳을 ‘2011년 민간건축공사 우수 공사장’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강 엑슬루타워 아파트는 ㈜풍림산업이 대덕구에 건축 중인 건물로 새 공법의 시공관리 및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절약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아파트’는 시공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기여도 부문에서,㈜서희건설이 짓는 ‘대전선화감리교회’는 안전관리 및 지역경제 기여도 부문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각 자치구가 추천한 5곳의 건축현장(일반2곳?공동주택3곳)은 건설기술 및 현장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등에서 우수공사장으로 손색이 없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외부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시공사 및 감리회사는 오는 7월말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모범현장으로 대·내외 홍보되는 것은 물론 관계공무원와 지역 건설현장 기술자의 견학코스 및 공학도들의 현장실습 장소로도 활용된다. 대전시는 매년 우수 공사장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7번째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