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카페24가 도매인 업체 해킹으로 한때 접속이 마비됐다.
20일 오전 가비아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의 서버가 해킹 당하면서 호스팅 업체 ‘카페24’가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관리자 접속 불가, 상품 배상 불가, 제품 이미지 엑박 현상 등이 발생했다.
이에 카페 24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장애는 카페24의 도메인을 관리하고 있는 도메인 등록 업체의 서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해당 도메인 등록 업체와 함께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서버 장애는 고객들이 우려하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이트 위/변조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안임을 강조했다.
이후 20일 오후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이번 도메인 서버 해킹이 이슬람과 관련된 단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머리 빗질 증후군, 13세 소녀 죽음 문턱까지...왜?▶
1달러 선행, 순직 美 경찰관 감동물결 사후 장기기증까지▶
중국 다섯 쌍둥이 탄생, 6000만분의 1 확률 '놀라워라'▶
해수욕장 상어 출현, 제주 우도 주의 당부 '공격성향 강해'▶
차 속 아이 방치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구속 '충격'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