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24일 오전 8시30분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나노의약품 및 분자영상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암치료를 위한 나노의약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1부 세션과 '암과 나노기술 국제 협력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될 2부에서 나노기술 및 분자영상을 연구하는 한국,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석학들이 스마트 환경을 이용해 주제를 발표하고 최첨단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나노분야 세계적 석학인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나노기술 연구단 단장인 피오트 그로진스키(Piotr Grodzinski) 박사가 키노트 발표자로 나서 ‘암치료에 있어 나노기술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들려준다.
그로진스키 단장이 맡고 있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나노기술 연구단은 미국내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 연구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 석학들이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퇴치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실시간 중계가 될 예정이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www.ncc.re.kr) 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애플, 안드로이드 os 모두 지원) 및 개인 컴퓨터로 시청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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