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여부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29일 나올 전망이다.
인천시 남구는 이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을 둘러싼 상생협력방안 심의 처리를 위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0일 남구청에 2차 숭의운동장 영업개설등록 신청 및 상행협력 방안을 제출한 상태다.
상생안은 지역 상인들이 요구한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이날 숭의운동장 주변 3개 전통시장의 시설개선과 문화, 마케팅 등 경영혁신지원사업에 대한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지원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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