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원준기자】 코레일은 열차운행 중 천재지변,운행장애ㆍ지연ㆍ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이용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원격다중안내 시스템’을 2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원격다중안내 시스템은 열차운행 중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여객업무를 총괄하는 상황반에서 현장정보를 영상ㆍ음성ㆍ텍스트 등으로 전국의 업무관련 담당자에게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코레일은 돌발상황 발생 때 원격다중안내 시스템을 활용, 역과 열차 내 영상장치에 열차운행정보를 직접 전송하고,안내방송도하게 된다.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원격다중 안내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운행정보를 현장에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열차운행 중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철도 이용객이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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