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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입 전형료 전액 면제

【대구=김장욱기자】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전형 지원자에 대한 대입 전형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박홍경 입학처장은 “이번 조치는 대입 전형료 인하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대학이 갖춰야 할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장학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