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원준기자】 대전시는 도룡ㆍ가정동 일원 50만1000㎡에 대한 도시재정비 촉진사업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공동주택은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구성할 수 있게되는 등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공동주택 계획은 주변경관 및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지역 내 공원 및 녹지는 녹지축으로 둔산 대공원과 연결된다.
용적률은 일반상업지역이 700% 이하(높이 12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은 구역에 따라 100%~250% 이하(높이 3층~10층 이하ㆍ공동주택은 12층 이하), 공동주택의 경우 대덕 대로변은 10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 계획이 추진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일대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특성을 살린 저층ㆍ저밀의 쾌적한 명품 주거지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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