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갈치와 대하를 선정해 4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에 산란을 마친 ‘가을 갈치’는 월동에 대비,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에 10월을 전후해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다고 밝혔다.
또 몸집이 큰 대형새우인 ‘대하’는 산란기인 9~11월 사이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10월에 맛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 보양식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수산회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 수협중앙회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갈치와 대하를 10~20% 싸게 판매한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와함께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강화군 외포리 일대에서는 새우젓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는 진도 서망항 일원에서는 꽃게축제가,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공동어시장 일원에서는 고등어축제가, 29일부터 30일까지는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에서는 수산물축제가 각각 열린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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