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우수 기술ㆍ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제3기 제물포스마트타운 창업 스쿨 교육생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벤처ㆍ기술 및 지식서비스 분야 80명을 모집하며 인천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준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되며 64시간의 창업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교육생을 8명 단위로 10개 팀을 구성, 전담 코치로부터 창업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00만원의 지식재산 출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상 창업체험을 위한 모의 창업 과정도 운영되며 6개월 내 창업을 하면 2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제공한다.
또 최대 3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경진대회 참가시 우대, 해외 실무연수 기회, 성공 최고경영자(CEO)의 멘토링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 2기 창업 스쿨을 통해 12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 중 41명이 창업을 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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