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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대학교류원 주용준 대표(왼쪽)와 위스콘신대 스타우트캠퍼스 아벨 아델코라 학장이 지난 1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
한미대학교류원(대표 주용준)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스타우트캠퍼스와 함께 한국학생특별전형인 ‘학점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점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전문대 학생이 스타우트 캠퍼스에 편입할 때 전문대 2년 간 총 학점의 최대 80%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자격을 갖춘 학생은 한미대학교류원의 면접만 거치면 위스콘신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
SAT 성적과 상관없이 IBT 61점 이상을 받으면 지원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한미대학교류원을 통한 편입생에게는 기숙사 우선 이용권과 학점 평점 2.5 이상을 유지할 시 연간 최대 6000달러(약 705만원) 장학금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미대학교류원 주 대표는 “미국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번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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