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내 웰카운티 1182가구를 오는 26~31일 청약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웰카운티는 송도동 191-4(RC2 BL)에 지하 1층, 지상 30~43층 8개동으로 지어지며 84㎡(354가구), 96㎡(560가구), 112㎡(146가구), 134㎡(3가구), 95㎡(외국인임대 60가구), 99㎡(외국인임대 5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교육 특화지구인 첨단산업클러스터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국인임대주택 119가구와 부대시설로 영어라운지, 외국인커뮤니티센터, 독서실, 스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초ㆍ중ㆍ고교 4곳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며 반경 500m 주변에 최근 삼성전자가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단지가 조성 중이다.
친환경건축물, 주택성능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이 적용됐으며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등급,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 범죄예방설계(CPTED) 적용으로 고효율ㆍ저탄소 녹색 에너지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도개공은 오는 21일 사업부지 인근인 갯벌타워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개관, 아파트 평면과 내부설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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