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뢴트겐 과학위성의 중국 추락이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한국시각으로 23일 오전 10시 50분, 독일 뢴트겐 위성이 동경 90도, 북위 9도 상공으로 대기권에 재진입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뢴트겐 위성은 23일 오전(현지시각)에 중국지역에 속하는 동경 119.5도, 북위 38.4도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도양 수마트라 섬 서쪽 인도양 상공에서 대기권에 재진입 한 뒤 추락했다.
독일 뢴트겐 과학위성 파편의 정확한 추락 위치는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분석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루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독일 뢴트겐 과학위성의 중국 추락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한반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뢴트겐 위성은 지난 1990년 발사돼 지상 580㎞ 상공에서 우주 관측 임무를 수행해 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이라크 미군 연말철수, 오바마 대통령 '공식 성명 발표'▶
스웨덴 '거식증 바비인형'등장, 비난쇄도에 전량 회수조치▶
현대판 의자왕? 부인 39명 자녀 94명 “어린신부를 가까이..”▶
카다피 사망, 고향 시르테에서 최후...리비아 내전 종식되나▶
中 미녀 거지 등장 "180만원 짜리 국화 사세요" 차비구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