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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선 도킹 성공..2020년 독자 국제우주정거장 계획

중국이 우주정거장과 우주선 도킹 실험에 성공했다.

3일 새벽 중국이 산시성과 간쑤성 상공에 무인 우주선 선저우 8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로 도킹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중국의 우주개발 사상 첫 시도로 지구 상공 343km의 우주공간에서 이뤄진 것.

특히 중국의 이번 우주도킹 성공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성공한 것으로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단계를 통과해 우주 강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은 지난 9월 발사된 톈궁 1호에 이어 2, 3호를 연이어 발사해 우주 정거장 운영에 대한 실험을 한 후 2020년을 목표로 독자적 국제우주정거장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국은 2012년 무인탐사선의 달착륙 시도, 2017년 달 토양과 암석의 회수 등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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