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폭력상담소는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무교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말하는 성폭력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윤상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시간에는 성폭력 피해자 가족이 참석해 ‘수사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오지원 변호사가 ‘공판 절차상의 성폭력 피해자 권리’ 등에 대한 화두 등을 던진다.
토론회 2부에서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성폭력 가해자 교정ㆍ치료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전체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ksh@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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