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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여성, 키 60cm 인도소녀 암지 '엄지공주'

가장 작은 여성으로 인도 소녀 조티 암지가 선정됐다.

16일(현지시간) 암지는 키 59.69cm로 기존 보유하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작은 틴에이저 기록에서 성인까지 포함해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록됐다.


이는 암지가 18번째 생일을 기점으로 성인이 됐기 때문. 암지 이전 기록 보유자는 69cm의 미국 여대행 브리지트 조던이었으며 기네스에도 등재됐었다.

암지는 “다른 보통 여성들과 똑같이 대접해주길 바란다”며 당찬 생각을 밝히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인정받는 것이 나의 오래된 꿈이었다”고 말해 마침내 그 꿈을 이룬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암지는 첫 번째 생일 직후 성장이 멈췄으며 연골 형성 부전증으로 인해 뼈가 쉽게 부서져 가족들의 보살핌이 필수인 상태라고.

하지만 최근 볼리우드 영화 출연 계약을 2건이나 성사시킨 암지는 스스로 일자리를 얻어 쉽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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