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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유엔, 북한 식량지원 확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강조하고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반 사무총장 대변인 파란 하크는 "반 총장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유엔은 북한 주민을 돕는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유엔 총회에서 유엔은 찬성 123, 반대 16, 기권 51로 김 위원장의 인권탄압 규탄을 결의했다.

중국은 반대표를 던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