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타계한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자가 미국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그래미상을 수상하게 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콘트라 코스타타임스는 그래미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레코딩아카데미가 잡스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별상은 음악과 관련된 비연주자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잡스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각종 음악을 주머니안에 들어가게 만들면서 음반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그래미상 시상식은 내년 2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거행되며 특별상 행사는 하루전날 열리게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