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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대구=김장욱기자】코레일(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본부장 정해범)는 24과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의 성공적 운행을 위해 보내준 고객성원에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는 테마열차 실내를 트리로 장식하고 산타와 함께 캐롤송 부르기, 사진 찍기,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 플라로이드 무료 촬영과 함께 어린이 고객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열차에서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기차여행의 재미와 더불어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2만5600∼3만6100원으로, 관광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영업처 최영광 차장은 "테마열차를 이용, 각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현지 연계관광을 즐길 수 있다"며 "주요 관광지는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안동, 의성편을 운영 중이며, 이중 한 곳을 선택해 현지관광도 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테마열차 운영팀(053-939-6636∼7), 동대구역(053-940-2223), 2456, 대구역(053-940-2388), 구미역(054-429-2142), 김천역(054-429-2114).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