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눈물’ 시청률이 11.4%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집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1부-얼음 대륙의 황제, 황제펭귄'이 시청률 두 자릿수를 차지하며 호평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암컷 펭귄은 알을 낳은 후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떠나고 수컷들이 남아 눈을 먹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알을 품었다.
특히 추운 남극에서 알이 품에서 떨어지면 곧바로 얼기 때문에 알을 놓친 아빠 펭귄은 이미 얼어버린 알을 다시 품거나 비슷한 얼음덩어리를 품으며 슬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보면서 쉴새 없이 울었다”,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 “아빠 펭귄이 위대해 보인다”, “눈물이 그치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송중기의 차분한 목소리 역시 일품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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