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지역의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악취방지시설 보조금을 5억2500만원에서 7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억원 규모의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악취 시설개선을 추진, 하반기까지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영세 사업장의 악취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모두 81개 업체에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비로 2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6월에는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 지원대상을 지역내 대기 4 ,5종 사업장에서 시 전역의 모든 중소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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