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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원 미추홀콜센터 19일 출범

【 인천=김주식기자】인천 시민들의 민원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할 미추홀콜센터가 19일 출범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미추홀콜센터의 시범 운영을 끝내고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미추홀콜센터에 접수된 상담은 총 1만6613건으로 하루 평균 535건을 기록했으며 1차 민원처리율이 97%에 달하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얻었다.

상담 유형별로는 교통안내·신고, 버스전용차로, 과태료 등 교통 분야가 전체 응답 유형의 39.3%를 차지했으며 위치 문의 등 생활문의는 17.54%로 뒤를 이었다.


시정 일반문의 중에는 여권, 세무 관련 행정, 보육료 등의 상담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전문상담원을 통한 각종 고객만족도 조사와 정책의견 조사, 청렴도 조사 등의 고객관계관리(CRM)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미추홀콜센터를 이용하려면 국번없이 '120'을 누르면 된다.joosik@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