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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성금 46억 모아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성금 46억 모아
새마을금고는 내달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46억원과 쌀을 복지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종백 새마을금고 회장(왼쪽 여섯번째)이 먹거리나누기협의회에 쌀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한 모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전개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전국 1448개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모금한 성금 46억여원과 쌀을 먹거리나누기협의회 및 각 지역의 복지단체 등에 오는 2월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13년 동안 현금·쌀·물품 등 454억여원을 모금해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자매 결연 체결 지원, 독거 노인 소화기 지원 등 지역희망공헌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