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개미굴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루이스 포지 교수가 이끈 연구팀에 의해 개미 수백만 마리를 보유했던 땅굴이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발견 당시 이미 폐기 상태였던 남아메리카 일대의 가위개미(leafcutter ant) 흔적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개미도시’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10톤 분량의 콘크리트를 개미굴 입구에 10일간에 걸쳐 부어 응고시킨 후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
발굴 작업에 따라 드러난 ‘개미도시’는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무려 500평방 피트(약 46㎡)넓이에 26피트(약 7.9m) 높이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 크기면 대체 개미 몇 마리가 살았을까”, “집이 너무 커서 징그럽다”, “오로지 한 마리의 여왕개미를 위한 충성의 결과물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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