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추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이 29일 마감된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후 9시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을 마감하고 선거인단 집계를 마치는 대로 경선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3월초부터 지역별 경선전에 본격 돌입한다.
민주당은 또 이날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3명의 인재영입 대상자를 공개한다.
공심위는 공천자 명단 발표에 앞서 30여 곳의 수도권 지역 공천신청자에 대한 종합 심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명단은 이날 밤 늦게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부터 접수를 받은 선거인단 신청자는 마감 하루 전인 28일 현재 총 88만2413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청이 끝나면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1ㆍ15 전당대회 선거인단 수인 79만2000여명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