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초로 미스 시애틀에 뽑힌 안진선 양이 시애틀 비하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올해 초 한인으로는 최초로 미스 시애틀에 뽑힌 안진선(22, 영문명 Jean-sun Hannah Ahn)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시애틀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안진선 양은 지난 12월 트위터를 통해 “시애틀의 춥고 비오는 날씨와 사람들이 짜증이다(Ugh can't stand cold rainy Seattle and the annoying people)”라는 글을 남겼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애틀 사람들이 분개 한 것.
이 발언에 대해 비난이 거세지자 안진선 씨는 폭스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난 다소외로웠다”라며 “또 시애틀에 이사온 지 3개월밖에 안됐고 그날은 비가오고 추운 날이었다”라고 단순히 날씨에 대한 불평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안진선 씨는 “나는 정말 시애틀을 사랑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게재하는 등 비하발언 논란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안진선 씨는 올 여름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 기애틀 대표로 출전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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