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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IT기업, 독일서 17만8000달러 수출 계약

【 인천=김주식기자】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10일 닷새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2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에서 소프트웨어·정보기술(IT) 융합분야 기업 9곳이 17만8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안 카메라를 출품한 ㈜유진시스템은 이스라엘 보안업체로부터 5000달러 상당의 현장 샘플 계약을 체결했다.


㈜디에이텍은 음주측정기를 선보여 11만3000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 기업들은 또 579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55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도 올렸다.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분야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70개국 4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IT 융합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joosik@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