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괴물고기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슐라웨시의 렘베 해협에서 희귀 괴물고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사진작가 마크 웹스터는 최근 다이빙 박람회에 참가, 수중 사진을 촬영하던 중 이 괴상한 물고기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먹이를 잡기 위해 모래 속에서 항상 위쪽을 바라보고 있어 흔히 ‘스타게이저(천문학자)’로 불리는 이 물고기는 수심 70m 바닥에 사는 농어목 통구멍과의 비늘통구멍으로 몸길이는 최대 25cm 정도까지 자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늘통구멍은 야행성 바닷물고기로 낮에는 모래 속에 몸을 숨기고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희귀 물고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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