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대한민국 어린이, 스포츠토토가 지원합니다."
스포츠토토가 어린이들의 건강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지난 2010년, 2011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어린이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토토칠드런리그'와 '해피홈런(Happy HomeRun)'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스포츠동아리 지원 사업은 올해 '토토칠드런리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 시행한다. 토토칠드런리그는 전국 25개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기초체력 증진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스포츠토토는 최근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고 지난 1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지원에 들어갔다.
해피홈런은 신체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과 장기간 투병 생활로 고통받는 어린이에게 운동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토토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오던 '장애인 희망싹 돋움 운동용품 나눔 사업'과 '소아암 어린이 체력단련기구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했다.
장애인 운동용품 나눔사업은 장애인 생활시설 중 30개 기관을 선정해 운동용품을 지원한다. 소아암 어린이 체력단련기구 지원 사업은 오는 4월 6일까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신청을 받아 130여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체력단련 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사회공헌팀 이현진 팀장은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토토칠드런리그'와 '해피홈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어린이들 곁을 다시 찾아왔다" 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이 증진돼 건강하게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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