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기자】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 및 영플라자, 아울렛 등 5개 점포는 다음달 29일 대구시 동구 봉무동 롯데몰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제33회 그린 롯데(Green LOTTE)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환경미술대회는 환경을 주제로 롯데백화점이 매년 봄에 진행하는 어린이 미술 축제로, 전국 3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가족 행사 중 하나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 등 5개 점포는 30일부터 4월 22일까지 24일간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에 한해 접수(안내데스크 및 문화센터)를 받는다.
접수시 3000원의 참가비가 부과되는데, 참가비 전액은 '환경 캠페인' 비용으로 활용된다.
시상은 유치원부·초등학교 저학년부와 초등학교 고학년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대상 1명(유치원부·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에서 1명,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특별상(각 1명, 국립현대미술관장상), 금상(각 1명,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은상(각 2명, 환경재단이사장상), 동상(각 2명,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상), 우수상 및 장려상(총 1987명,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상 및 부상)이 각각 시상된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환경 체험 이벤트로 태양열 로봇체험, 에코 음악교실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그린 롯데 캐릭터 돗자리 및 새로미 캐릭터 필통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행사 수상작으로 당선되면 작품을 쇼핑백으로 제작,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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