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만공사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25∼27일) 중 기상이변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전남 영광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대응 훈련, 업·단체 대상 재난 대응 훈련, 갑문 대상 지진해일 대응 훈련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사 상황실과 인천항 갑문 변전실 및 구동실 등지에서 공사 임직원과 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해 워크숍과 교육, 비상발전기 가동 및 임시전원 공급, 갑문 운전 등의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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