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행안부 산하 책임운영기관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경찰병원, 동북지방통계청, 국립국제교육원 등 5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가 산하 37개 책임운영기관의 2011년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한 결과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개념 동영상 복원기법을 개발한 공로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주병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3개 기관이 뽑혔다.
행안부는 이들 기관들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체 기관에 전파할 계획이다.
심덕섭 조직정책관은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운영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운영기관은 공개채용을 통해 공무원이나 민간인 중에서 기관장을 채용, 인사·예산 등 자율권을 부여하고 운영 결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기관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