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7일 성백영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점 이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상주지점은 지난 1985년 개점해 27년간 상주지역의 중추 금융기관의 역할을 해왔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식 시설로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주시 성산로 225번지로 이전한 상주지점은 고급 인테리어의 상담실 2곳과 최신형 자동화기기 3대를 포함,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관 겸 회의실을 배치해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대구은행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상주지점 이전 행사 절약 비용과 이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20kg 70포대를 상주시청에 전달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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