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 곽산간석지 2계단 건설과 대계도간석지 내부망 공사가 16일 완공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17일 통신에 따르면 최영림 내각 총리와 로두철 내각 부총리가 준공식에 참석했다.
통신은 1년 반 남짓한 기간에 관도와 달양도, 외장도와 내장도 등 여러 섬을 연결하는 수천 미터의 구간에 방조제를 쌓아 1600정보(1587만㎡)의 간석지를 대지로 전변시켰다고 전했다.
이울러 제38차 정일봉상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도 이날 개막했다.
통신은 각 도에서 선발된 5000여 명의 청소년 학생이 참가하는 경기대회에서는 태권도, 농구, 배구, 탁구 등 30여 개 종목의 경기가 중학교와 소학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평양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있은 개막식에서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가 개막사를 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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