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0일 울산을 시작으로 당 대표 경선을 위한 전국순회 연설에 들어간다. 현장 대의원투표 결과가 즉시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역순회 연설이 중요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민주당은 이어 21일 부산, 22일 광주ㆍ전남, 24일 대구ㆍ경북, 25일 대전ㆍ충남, 26일 경남, 27일 제주, 29일 세종ㆍ충북, 30일 강원, 31일 전북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 및 지역순회 투표를 실시한다.
내달 1일에는 인천, 2일 경기, 3일 서울에서 합동연설회를 열며, 수도권의 경우에는 현장투표를 하지 않고 전당대회 당일인 9일 투표를 한다.
또한 당원ㆍ시민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는 다음달 5∼6일 실시되고, 당원ㆍ시민선거인단의 현장투표는 다음달 8일 시ㆍ군ㆍ구 투표소에서 열린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달 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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