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오는 2014년까지 '동부권 친환경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2014년 중학교 3학년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에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014년까지 동부권 친환경유통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락동 도매시장내 연면적 543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는 600여 개 학교에 우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피킹장과 저온창고, 안전성 검사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센터는 학교에 공급하는 농·축산물 식재료의 45%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권 친환경유통센터 추가 건립으로 서울의 학교급식이 또 하나의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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