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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의날 등 법정기념일 지정

정부는 정보보호의날(7월 둘째 수요일), 지방자치의날(10월 29일), 개발원조의 날(11월 2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키로 했다. 이로써 법정기념일은 기존 43개에서 46개로 늘어나게 된다.
또 세계 9번째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무역의날은 종전 11월 30일에서 12월 5일로 변경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를 골자로 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와 지식경제부·국가정보원·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지정을 추진 중인 '정보보호의 날'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분산서비스 거부(디도스·DDoS) 등의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키로 하고, 관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