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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신일희 총장, 제10대 총장 재선임

【 대구=김장욱기자】계명대 신일희 총장이 제10대 총장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4년간이다.

학교법인 계명대는 최근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제280회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3명 가운데 현 신일희 총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총장은 지난 4년간 임기에서 계명대 숙원사업이었던 약학대학 유치를 비롯해 대형 국책사업 연속 선정, 발전기금 모금 등 학교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 동산의료원 새병원 건립과 현풍캠퍼스 개발, 칠곡 동영부지 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여러 차례의 고사에도 불구, 오늘의 계명대가 있기까지 버팀목이 된 법인이사들의 권고를 거절할 수 없었다"며 "총장 임기를 맡는 4년 동안 지역과 국가가 원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