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필2’ 이정효 감독 “다른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느낄것”



이정효 감독이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의 제작발표회에 이진욱, 정유미,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정효 감독은 “사실 ‘로맨스가 필요해 1’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로필2’를 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특히 등장인물이 다 바뀌면서 다른 드라마로 느낄텐데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가장 많이 고민했다”며 “하지만 저희 드라마는 여자 주인공 3명 뿐만 아니라 이진욱이 맡은 윤석현이란 인물이 여자들의 이야기에 동참하면서 차별화를 줬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효 감독은 “캐릭터도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에 등장한 여자 주인공이 사랑스러웠다면 정유미가 맡은 열매는 저렇게까지 이기적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다른 캐릭터다”며 “이런 점들을 비교해보시면 ‘로필2’가 다른 드라마랑은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시즌 1이 공감을 얻어냈다면 ‘로필2’에선 공감을 넘어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30대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스탠바이’ 김수현, 레드 드레스+수준급 가창력 ‘팔색조 매력녀’
‘신의퀴즈3’,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뇌싸움 ‘국민케드 등극’
성유리 징크스, “공유-소지섭 등 상대배우 함께한 후 대박나”
‘맛있는인생’ 유연석, 윤정희 배신에 ‘서늘 카리스마’ 폭발
제이슨므라즈 정성하 극찬, “그는 천재. 내 밴드에 영입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