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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열차카페 운영 주관사 선정

【 대구=김장욱기자】㈜대구백화점은 최근 코레일관광개발㈜과 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카페 운영에 대한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백화점은 오는 2014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열차카페 운영의 주관사로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68년 역사의 유통 전문기업으로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의 유통 노하우를 열차카페에 접목, 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 및 이동 수단으로서의 기차가 아닌 휴식과 문화가 살아있는 복합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무를 주관한 대구백화점 기획실 이정호 차장은 "대구백화점은 코레일관광개발과 열차까페 운영을 통한 파트너 십을 바탕으로 매년 증가하는 기차 이용 고객의 안락한 기차 여행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행된 '열차카페'는 현재 전국 8개 노선에서 년간 7만717회 운행하고 있으며 스넥 바, 노래방, 안마기, 게임기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136량이 운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