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중앙치과병원은 지난 21일 중국 화동 지역의 현지 치과의사 20여명이 치과를 방문해 선진 의료기술 및 시설을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평소 한국 치과의 의료기술과 첨단 진료 장비에 관심이 많았던 중국 치과의사들이 목동중앙치과병원에 방문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이날 중국 의사단은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의 임플란트 시술을 참관했다. 또한 최신의료장비 시설과 환자진료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환자 접수와 진료, 상담 등 모든 진료 과정을 견학한 중국 의사들은 특히 병원의 3차원 CT, 레이저, 치아 보철물을 만드는 신소재와 프로그램 등 목동중앙치과병원의 의료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또 중국 의사단은 병원 내부를 견학한 후 목동중앙치과병원의 사회환원사업인 이동진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동진료버스에 직접 탑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치과 의사들은 "환자가 처음 들어 와서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료 받는 모습과 한국 최첨단 의료기술의 수준에 놀랐다"며 "바쁘게 병원 운영을 하는 와중에도 이동버스진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도움을 주는 병원장의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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