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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동에 목공예마을 조성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남구는 숭의동 지역에 밀집돼 있는 재래식 목공소와 목공예품 판매장을 활용해 목공예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시 남구는 25일 숭의동 숭의삼거리 주변에 목공예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인천시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숭의삼거리 주변에 밀집돼 있는 20여개의 전통 목공소와 목공예점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숭의동 목공예마을 조성사업에 소요되는 20억원의 예산 중 일부를 인천시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이날 남구의 사업설명을 들은데 이어 타당성 등을 검토 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