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온 가족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최근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이 프로그램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가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920여 가족, 총 34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높다.
이번 캠프에는 38가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한부모가족들이 참가해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캠프 첫날에는 부모와 자녀간 올바른 대화법을 찾아보는 '의사소통의 묘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 생명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세족식, 가족 하나되기 활동 등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가족이 함께 산길을 걷는 '가화만사성',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 그램을 통해 가족의 화합을 다졌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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