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부산은행 장기고정 모기지론

부산은행이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통한 가계부채 연착륙과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장 30년간 전 기간 고정금리로 적용되는 'BS 장기고정 모기지론'을 지난 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BS 장기고정 모기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적격대출 취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전액 유동화되는 주택담보대출로 금리변동 위험을 은행에서 부담하고 고객은 본인의 재정설계에 따라 이자 변동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할상환방식 대출로 대출기간은 고객의 자금계획에 따라 10년 이상 30년 만기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초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5년까지 이자만 납부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다양화했다.

담보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가격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비거치식 우대금리 0.10%포인트를 고려해 10년 만기 4.10%, 15년 만기 4.20%, 20년 만기 4.25%, 30년 만기 4.25%를 적용한다.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