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닮은 뱀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8일 복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에서 촉수 물뱀 여덟 마리를 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뱀은 4년 동안 번식을 유도한 끝에 지난달 21일 부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새끼 뱀은 총 8마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촉수 물뱀은 주둥이 위쪽에 작은 더듬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길이가 약 50~90c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촉수는 뿔처럼 보이기도 해 ‘악마를 닮은 뱀’이라는 별칭이 붙게 됐다고. 뿐만 아니라 입 뒤쪽에 독이빨을 갖고 있지만 사람에게 위험한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물고기를 사냥하기 위한 용도인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악마를 닮은 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긴것만 무서운 뱀인듯”, “그래도 보면 깜짝 놀랄것 같아”, “사람한테 해를 끼치지 않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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