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남구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오는 17일 주안역 앞 영화공간주안에서 청소년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분야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의 정보를 전달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문화산업 기획·제작분야는 유인택 서울시 뮤지컬단장이자 군장대학교 석좌교수가 나선다. 유인택 교수는 한국영화 1세대 프로듀서로 '화려한 휴가' 외 30여편의 영화를 제작 기획했다.
방송연예분야는 이상훈 감독이 진행한다. 이상훈 감독은 KBS공채14기 예능PD 출신으로 '유머 1번지'와 '쇼비디오쟈키'를 연출했다. SBS 교양국 PD를 거쳐 현재 동아채널 A의 제작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방송대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했다.
실용연기·뮤지컬 등 공연예술분야는 박선옥 세명대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가 진행한다. 연극 '어머니', '북어대가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 등에 출연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엔터테인먼트로 진로를 희망하는 인천의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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