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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적격대출 ‘KJB고정금리 유동화 모기지론’ 출시

광주은행이 지난 12일부터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로 취급이 가능한 'KJB고정금리 유동화 모기지론'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KJB고정금리 유동화 모기지론은 광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간 적격대출 취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에서 취급 후 전액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유동화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고정금리 및 비거치식 주택담보 대출 활성화 유도로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을 해나가고 고객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로 금리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

이 대출은 9억원 이하 담보주택에 대해 담보가액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의 기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상환 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로 적용되며 13일 현재 최저 4.14%에서 최고 4.54% 수준으로 자세한 상담은 광주은행 전 영업점 대출 창구에서 가능하다.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추병호 부부장은 "4% 초반대의 장기 고정금리대출 출시로 안정적인 주택담보대출을 원하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