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은 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들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 합동평가 우수사례 공유확산 컨퍼런스'를 22일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시도·시군구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합동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순현 행정안전부 치제도기획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지방공무원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중앙정부에서도 필요한 제도개선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될 우수사례 발표 내용은 서울의 경우 과태료 사전통지서 PDA 현장 발급,대구 도심역사문화탐방 골목투어 운영 활성화,울산 전국 최초 성공적인 국도변 화물 자동차 휴게소 조성,충북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전북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 둥이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자치단체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지방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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