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센과 갈더마코리아는 최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톡신 A형 제제 '디스포트'와 히울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의 국내 영업 및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입센 김성민 대표(왼쪽)과 갈더마코리아 박흥범 대표가 계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입센과 갈더마코리아가 피부 미용시장에서 손을 맞잡는다.
한국입센과 갈더마코리아는 최근 입센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인 '디스포트'와 갈더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의 국내 영업 및 공동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성형외과와 피부과에 디스포트와 레스틸렌의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최근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필러와 톡신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해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갈더마코리아의 박흥범 대표는 "레스틸렌과 디스포트는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검증된 임상결과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양사는 의료진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료진 교육과 전문의 훈련에 계속해서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입센의 김성민 대표는 "갈더마와의 파트너십으로 디스포트의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고 브랜드를 더욱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디스포트와 레스틸렌이 각각의 제품 군에서 다져온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의료진에게 보다 나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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