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7개 기업을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생태탐방과 환경성 질환 예방,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왔다.
특히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안산생태영농조합, 퇴직교사들이 환경교육을 하는 ㈜어메이징 아카데미 등이 선정됐다.
또 지역주민을 70% 이상 고용하고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한 경기 성남시의 청소업체가 다수 포함됐다.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심사 추천대상이 된다. 기업경영을 위한 집중 컨설팅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 상반기 환경부는 20개 업체를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처음 지정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